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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지연 원흉? 조한창 재판관과 김건희, 그리고 자승의 그림자

중년 큐레이터 2025. 3. 31. 10:27

헌법재판소의 판결 지연과 조한창 재판관 논란

2025년 3월 말, 대한민국 정치와 사법기관을 둘러싼 긴장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계속 지연되면서, 국민적 불신과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으며, 특히 조한창 헌법재판관의 행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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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지연의 주된 책임자?

현재 조한창, 김복형, 정영식 재판관이 탄핵 심판 선고를 지연시키는 3인방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 각각은 다른 성향을 보이는데, 조한창은 억지를 부리며 논리를 펴는 인물로 묘사되고, 김복형은 논리보다는 완고한 태도로 버티는 인물, 정영식은 중재와 설득을 시도하며 시간을 끄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된 목표는 4월 18일 이후까지 시간을 끄는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4월 18일 이후 문영배,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게 되면 헌법재판소는 정족수 미달로 기능이 정지될 가능성이 높다. 마은혁 재판관은 여전히 임명되지 않은 상황. 이대로라면 헌재는 무기한 휴면 상태에 들어가며,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전두환-이순자-조한창으로 이어지는 커넥션

조한창은 정동호 전 장군의 사위입니다. 정동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12.12 쿠데타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정동호의 부인인 구형선 여사불교방송 이사로 활동하며 막강한 사회적, 종교적 영향력을 행사했죠.

또한 김건희 여사와 이순자 여사 간의 접점도 거론됩니다. 두 사람은 2022년 나란히 촬영된 사진으로 인해 친분설이 돌았고, 그 관계에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 등 불교계 인사들의 연결이 있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결국,

  • 조한창 → 장모(불교방송 이사)
  • 장모 → 자승, 불교계 핵심
  • 자승 → 이순자 → 김건희

이라는 복잡한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조한창과 김건희의 의혹

조한창 재판관이 김건희 여사와 만났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 만남 시점이 재판관 임명 전이라 해도, 헌재 재판관으로 예정된 인물이 김건희와 접촉한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적인 커넥션을 의심케 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공정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전두환 라인과의 연관성

조한창 재판관은 12.12 쿠데타 주역 중 한 명인 정동호 전 육군 참모차장의 사위다. 정동호는 전두환의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로, 청와대 경호실장 직무대리를 하며 전두환의 쿠데타를 지원한 핵심 인물이다. 그의 부인 구형선 씨는 불교방송 이사로서 영향력 있는 인사였으며, 불교계, 언론계, 정치계에 걸쳐 막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한창이 사위로 들어간 것은 단순한 개인 선택 이상의 정략적 결혼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과거 장인이 국회의원이자 부동산 재벌이었던 점, 구형선 이사와 이순자 여사(전두환 부인)와의 밀접한 관계 등은 조한창의 성향과 인맥을 짐작하게 한다.

불교계 커넥션

조한창은 불교방송 이사였던 장모 구형선 씨를 통해 불교계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자승 스님과의 인연을 포함하여 김건희, 이순자, 구형선, 조한창 사이의 연결고리는 매우 긴밀하며, 정치적 사안에 대한 조율 및 중재에도 이 관계가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있다. 불교계가 윤석열 정권 출범에 일정 부분 기여했음에도 극우 기독교 인사들이 주요 보직을 차지한 데 대한 불만이 있었고, 그에 대한 보상성 인사로 조한창이 헌법재판관에 임명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사법농단 연루 의혹

조한창 재판관은 사법농단 연루자로도 지목된 바 있다.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직위확인 소송과 서기호 판사의 재임용 탈락 취소 소송 등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있으며, 법원 노조는 그의 헌재 임명을 강력히 반대한 바 있다. 이런 전력이 있는 인물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심리한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결론: 헌재의 신뢰 위기

조한창 재판관을 중심으로 한 헌법재판소에 대한 의혹과 불신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란 수계 혐의를 받는 대통령에 대해, 내란 주역의 사위가 판결을 내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국민 신뢰를 잃는다면, 이는 단순한 판결 지연이 아니라 체제 위기의 서막이 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국민들은 묻고 있다. "정말 이 사태를 헌재는 모른 척 할 것인가?"

탄핵지연 원흉? 조한창 재판관과 김건희 여기도 자승의 그림자
https://youtu.be/R-hWP27S6bQ?si=p1iPnY6M-GApVk5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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